[로이슈 김영삼 기자]
최근 식품업계의 인기 화두는 ‘푸드 페어링’ 이다. 치킨에는 무조건 맥주인 것만큼 강력히 떠오른 메뉴궁합은 ‘피맥(피자와 맥주)’이다. 짭쪼름한 피자의 맛에 쌉싸름한 청량감을 지닌 맥주 한 모금은 입맛을 깔끔하게 해주고 치즈의 풍미를 더욱 돋구어 준다. 또한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어울리는 두가지 아이템의 결합은 서로 다른 두 업계의 동반 성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퇴근 후에 깔끔한 피맥 한잔은 이제 직장인들에겐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됐다.

이탈리아의 정통 나폴리 요리를 선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 천안 아라리오점에서 삿포로맥주와 함께하는 ‘피맥 페스티벌’을 오는 21일부터 진행한다.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 피맥 페스티벌은 천안 아라리오점 매장에서 피자 주문 시 특별한 가격에 삿포로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특별 할인 이벤트다. 삿포로 생맥주 2잔 주문 시 삿포로 전용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한다. 또한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피자와 맥주 세트를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피맥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 천안 아라리오점은 충남 천안시 아라리오 갤러리 1층에 최근 신규 매장을 오픈 한 곳이다. 이탈리아의 나폴리탄 피자를 고객들이 더욱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정통 나폴리탄 레스토랑으로 고객들이 나폴리 피자와 파스타, 맥주를 조금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 타입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편안한 분위기로 누구든 부담 없이 방문하여 나폴리 본연의 화덕 피자와 파스타,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브랜드 총괄 셰프인 ‘살바토레 쿠오모(Salvatore Cuomo)’는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의 요리사로, 일본과 필리핀 등 해외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지난 2009년 서울 압구정에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다.
‘더 키친 살바토레’는 정통 나폴리 피자를 만들기 위한 화덕의 종류와 반죽 방법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충족해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협회가 수여하는 베라 피자(VERA PIZZA) 인증을 2009년에 국내 최초 및 세계에서 300번째로 획득했다.

특히 살바토레 쿠오모 셰프의 대표 메뉴인 D.O.C 피자는 신선한 체리토마토와 바질, 치즈 토핑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맛의 나폴리 피자로, 지난 2006년 ‘피자 세계 컴피티션’ 테크니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