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롯데호텔은19일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17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호텔 서비스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특 1급 호텔을 대상으로 최근 6개월 이내 2박 이상 호텔에 투숙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롯데호텔은 85점으로 호텔서비스부문 단독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는 2012, 2013, 2015년에 이은 네 번째 수상으로, 시그니엘, L7등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널리 알린 것이 ‘고객인지가치’ 부분에서 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호텔 김정환 대표이사는 “롯데호텔 직원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어야 하는 핵심 역량을 담은 시그니쳐 서비스(Lotte Hotel Signature Service) 과정을 비롯하여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오픈 교육까지, 지난 1년 동안 6,70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강화한 것이 고객분들에게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의 고객 감동 서비스는 전 세계로 뻗어나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은 최고급 호텔 브랜드인 시그니엘, 5성급 호텔인 롯데호텔앤리조트, 라이프스타일 호텔 L7,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인 롯데시티호텔, 롯데리조트와 골프장까지 고객 각각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추었다. 현재 토종 호텔 브랜드로는 최대인 국내 17개, 해외 8개 총 25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며 여기에 오는 12월 복합스키리조트인 ‘롯데아라이리조트’, ‘L7 강남’을 오픈하여 ‘아시아 TOP3’ 호텔앤리조트 그룹을 향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