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검찰청 박윤해 검사장, 김수진 울산지부장, 법사랑위원 울산지역연합회 전영도 연합회장, 법사랑위원 보호복지위원협의회 김원열 위원장, 울산지부 운영위원회 변기열 위원장, 울산지부 보호위원연합회 김상기 연합회장 등도 함께했다.
범죄예방캠페인은 출소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하고 사랑과 나눔으로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함으로써 공공의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의 자율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 날 캠페인에서 새 삶을 꾸리는 보호대상자들의 자립지원금으로 법사랑위원 보호복지위원협의회에서 500만원을, 사전상담위원회에서 500만원을 각 기부했다.
박윤해 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법질서 확립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망을 구축하고, 자립을 위해 새 삶을 살아가는 보호대상자들과 함께 행복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원열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 2의 인생을 준비해 나가는 보호대상자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달함으로써 그들이 자립해 다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참석자들은 범죄예방을 위한 구호제창을 시작으로 화해와 관용을 상징하는 어깨띠를 메고 가두행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며 범죄 없는 지역사회 건설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