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NPT 탈퇴는 주변국의 반발은 물론 국제사회의 제재를 불러올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자유한국당은 핵무장 망상에서 벗어나라”며 “미국으로부터 전술핵 배치는 불가능하다는 확인만 듣고 헛물만 켰다. 이제 비현실적 주장을 거둬들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NPT 탈퇴 불사, 전술핵 배치 1000만 서명 운동 등 한국당의 행태는 안보 위기를 이용해 정략적 이득을 취하려는 정치적 이기주의”라며 “반드시 심판받게 될 적폐시대 정치의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