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병 성추행한 남경필 지사 장남,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

기사입력:2017-09-18 08:51:14
[로이슈 편도욱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남모(26)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남씨의 집에서 필로폰 2g을 발견해 압수한 상태다.

남씨는 중국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필로폰을 한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씨는 지난 13일 중국에서 필로폰 약 4g을 매수해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밀반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16일 오후 자택에서 한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인정했다.

남씨는 현재 서울 성북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다.

한편 남씨는 지난 2014년 군복무 시절 후임병들을 폭행·추행한 혐의로 군사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현재 독일 출장 중인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는 죄를 지었던 제 큰아들이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가장 빠른 비행기로 귀국해 자세한 말씀 드리겠다. 국민과 도민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46.63 ▲0.81
코스닥 905.50 ▼4.55
코스피200 374.63 ▲1.4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0,040,000 ▼110,000
비트코인캐시 827,000 ▲2,500
비트코인골드 68,500 ▼300
이더리움 5,074,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45,980 ▲30
리플 880 0
이오스 1,584 ▼11
퀀텀 6,785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0,157,000 ▼161,000
이더리움 5,076,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46,000 ▼30
메탈 3,124 ▼2
리스크 2,835 ▼4
리플 881 0
에이다 917 ▼3
스팀 489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9,994,000 ▼171,000
비트코인캐시 825,500 ▲500
비트코인골드 69,650 0
이더리움 5,074,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45,940 ▼10
리플 879 ▼1
퀀텀 6,755 ▼20
이오타 494 ▲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