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르쉐 코리아가 2세대로 풀체인지된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신형 ‘파나메라 4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파나메라’는 럭셔리 세단의 편안한 주행과 강력한 스포츠카의 서킷 성능의 대조적인 특징을 가장 완벽하고 조화롭게 결합한 ‘4도어 스포츠 세단’으로 지난 3월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공식적으로 그 모습을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국내에 새롭게 출시된 ‘파나메라 4S’는 엔진과 변속기를 완전히 재설계하고 새시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실내 디스플레이와 각종 조작부를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는 게 포르쉐 코리아의 설명이다.


특히 더욱 강력해진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새로운 8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PDK)를 장착해 퍼포먼스 뿐 아니라 연비와 CO2 배출량을 개선했다.

연비는 8.8km/l(복합연비)이며 CO2 배출량은 195g/km이다. 또 기존보다 20마력 증가한 440마력을 발휘하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4.4초만에 돌파한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4S’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7280만원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