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수의 국제 컨퍼런스 발표중인 킴켈리.(사진=한국마사회)
이미지 확대보기경마의 공정성을 책임지는 심판과 수의 분야 합동 컨퍼런스 개최로 한국경마 시행의 선진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취지다. 홍콩자키클럽(HKJC)에서 킴 켈리(Kim kelly) 심판 수석과 브라이언 스튜어트(Brian Stewart) 수의 수석이, 일본 JRA에서 요키노부 쇼무라(Yukinobu Shomura) 심판위원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아시아 최고 수준 경마 시행국 홍콩의 심판수석 킴 켈리(Kim kelly)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킴 켈리(Kim kelly)는 2016 ARC Steward Conference의 의장을 맡았던 인물로 1985년 호주 퀸즐랜드 터프 클럽(The Queensland Turf Club)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32년 차 베테랑 경마 심판이다. 2002년에 세계적인 경마 시행국 홍콩자키클럽(HKJC)의 심판으로 합류했으며 2009년부터 수석 심판을 맡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개최된 심판-수의 국제 컨퍼런스에서 킴 켈리(Kim kelly)는 ‘넌스타터에 대한 규정 및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국제경주 시행을 위한 경마시행규정 통일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킴 켈리(Kim kelly)는 “2018년 ARC 개최 전 한국을 꼭 방문하고 싶었다. 2018년 ARC의 심판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 라며 한국경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