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언론노동자 총파업 지지"기자회견

기사입력:2017-09-13 15:22:43
KBS, MBC 언론노동자 총파업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KBS, MBC 언론노동자 총파업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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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언론노조협의회, 울산노동시민사회단체는 13일 오후 울산시청 앞에서 KBS, MBC 언론노동자 총파업지지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방송 회복하고 언론적폐 김장겸, 고대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언론적폐 청산하고 MBC, KBS 공영방송을 국민에게” “적반하장, 적폐세력 자유한국당을 반대한다” “공영방송 정상화, 언론적폐 청산하자” 등 다양한 구호가 쏟아져 나왔다.

최용규 민주노총울산본부 수석부본부장의 사회로 참석자들은 “공영방송으로 울산시민의 눈과귀를 열어 드리겠다”며 울산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노관석 전국언론노조MBC본부 울산지부장, 박영하 전국언론노조KBS본부 부울지부 대표의 경과보고, 첫 조합원이 된 울산MBC 원지영PD는 울주군청 앞 1인시위에 이어 “시청자들에게 떳떳하게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찬 발언을 했다.

이어 노옥희 더불어숲 대표와 김창현 새민중정당울산시당 위원장이 파업을 지지하며 힘을 보탰다.

기자회견문낭독은 권오길 민주노총울산본부장과 이향희 노동당울산시당 부위원장이 맡았다.
이들은 “공영방송 KBS와 MBC의 파업이 오늘로 10일차(9월 4일 0시 93.2% 역대최고 파업찬성률)를 맞고 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거치며 무너진 공영방송ㅇ르 바로세우기 위해 언론적폐 청산의 핵심인 경영진 총사퇴 등 언론개혁을 위해 파업에 나섰다.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오욕의 역사를 다시는 반복하지 말자고 언론노동자들이 다시 일어섰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이 투쟁승리기원과 단결 및 투쟁의 악수와 포옹을 나누고 있다.

참석자들이 투쟁승리기원과 단결 및 투쟁의 악수와 포옹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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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립성이란 허울 앞에 진실을 왜곡하지 말아 달라. 정직하게 취재해서 정직하게 전달해달라’는 국민들의 바람은 지난 9년간 부역자로 전락한 공영방송의 반성과 성찰을 요구한다”며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켜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부역언론을 지켜내고자 하는 보수언론과 자유한국당의 ‘김장겸, 고대영 일병 구하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적반하장격 현 정권의 방송장악 음모라며 맹공격중이다”며 “이 또한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지난 정권 방송장악 엄정조사하고 수사해 책임을 물으면 된다”고 주장하며 그 투쟁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서로 투쟁승리기원, 단결과 투쟁악수와 포옹을 나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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