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정시확대법·사시존치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 연다

기사입력:2017-09-12 16:32:45
[로이슈 김주현 기자] 대입 정시선발 확대와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하는 시민단체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대표 이종배)'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이종배 대표(사진=본사취재)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이종배 대표(사진=본사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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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측은 "올해 12월이면 법적으로 사시가 완전 폐지되고 로스쿨일원화 체제로 가게 된다"면서 "로스쿨은 비싼 학비와 나이제한, 학벌차별 등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해 로스쿨에 갈 수 없는 서민계층이 존재한다"고 모임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로스쿨에 갈 수 없는 계층에게 법조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시가 존재해야 하지만, 사시 존치 법안은 작년 6월에 발의된 후 현재 법사위에 계류돼 있다"고 밝혔다.

또 정시선발 확대와 관련해 "내년 김상곤 교육부장관이 수능 절대평가를 밀어붙여 정시가 폐지될 가능성이 있어 공정한 정시 수능을 지키기 위해 정시확대법이 발의됐다"며 "수시로 갈 수없는 학생과 재수생, 검정고시생들에게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서 정시는 반드시 있어야하고 그 비율도 50%를 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학생들이 정시로 대학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법조인을 꿈꾸는 서민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두 법안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은 13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오후에는 여야 4당 대표실에 공정사회법 당론 촉구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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