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이날 오전 7시쯤 공사인부 3명과 함께 다대항에서 예인선을 타고 서방파제 보강작업차 들어가서, 오전 10시 46분쯤 포클레인을 천막으로 덮는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자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된 것.
부산해경은 특공대 및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 응급환자를 특공대 구조보트 및 구급차 이용 인근병원으로 긴급후송 조치했다.
김씨는 현재 의식이 없고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