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황금연휴로 불리는 올 추석에는 기아차를 타고 정겨운 고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올해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엄 세단 스팅어와 가성비가 돋보이는 스토닉 등 신차를 포함해 8개 차종, 총 173대 귀향 시승차를 준비하고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귀향 시승 고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스팅어, 스토닉, 쏘렌토 각 40대와 K7, K5, 모하비, 스포티지 각 10대 등 총 160대의 시승 차량을 준비했다. 또 장애인용으로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13대도 지원한다.

일반 시승 차량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운전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는 17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당첨 여부는 9월 21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박 12일 동안 기아차를 시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을 목표로 운영 중인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13대도 마련했다.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은 장애인들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특수장치인 핸드 콘트롤러와 승하차를 용이하게 해주는 슬라이딩 시트, 휠체어 크레인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초록여행 추석 귀향 지원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여부는 21일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명에게는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함께 유류비와귀향선물, 여행경비 50만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그 동안의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기아자동차와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