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14일 표결이 11일 열리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후보자 청문회와 12~13일 열리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청문회가 표결 진행 및 가·부결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번 회동 이후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의 인준표결은 국회의장의 판단에 따라 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 정 의장은 바른정당의 제안을 비롯해 민주당 입장 등을 고려해 직권상정 여부 및 일정을 고심 중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