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댓글부대’ 원세훈 지시 확인.. MB, 숨지 말고 사죄하라”

기사입력:2017-09-10 13:11:30
[로이슈 조기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정원의 ‘민간인 댓글부대’ 운영이 원세훈 전 원장의 지시로 운영됐다는 증언이 나온 것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은 더 이상 원 전 원장 뒤에 숨지 말고 국가 주도의 헌정유린에 책임지고 국민 앞에 사죄하기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로써 MB 정부에서 국가 권력이 국민에게 민주주의 유린을 사주했음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헌정 유린의 모든 증거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가리키고 있다”며 “그 뒤의 이명박 전 대통령의 그림자 역시 짙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MB 정부의 수장으로서 국민 앞에 사죄하라”며 “이것이 국민들을 위해 전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이명박 정권 시절 국가정보원 사이버외곽팀 책임자인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은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해 ‘사이버 외곽팀' 운영에 원세훈 전 원장의 지시와 공모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앞서 민 전 단장은 제18대 대선 당시 심리전단 직원을 동원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져 지난달 30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조기성 기자 ok760828@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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