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 위치 덕분에 유럽과 지중해 그리고 아시아, 중동, 발칸, 러시아 시장까지 모두 아우르고 있는 동서양 무역의 중심지 터키에서, 한국관에 총16개 업체가 출전하여 우리 농식품에 대한 전시·상담을 추진한다.
aT는 최근 ‘웰빙·할랄·프리미엄’이라는 터키 내 식품시장 트렌드에 맞춰 홍삼제품과 김치, 인삼 등 ‘건강식품’과 치즈 스틱 등의 ‘할랄인증제품’, 천일염, 해초샐러드와 같은 ‘프리미엄제품’을 출시하여 한국식품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특별홍보관을 만들어 전략품목과 히트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차와 커피를 즐기는 터키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하여 한국관 입구에서 홍삼차, 생강차 등의 한국 전통차를 선보인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터키는 인구의 98%가 무슬림으로 할랄인증 제품 등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현지 바이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