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당시를 회상하는 인터뷰가 언론보도에 오르내리면서 3주기와 맞물려 다시 관심이 모아진 실정.
당초 유채영은 지난 2013년 건강검진을 하다 위암 판정을 받고 각종 치료에도 불구 지난 2014년 오늘 결국 사망했다.
더욱 그녀는 아픈 몸으로 눈을 감기 전까지 팬들과 국민들과 소통하면서 항상 밝은 모습만 선보인 바 있다.
그녀는 과거 한 방송에서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88년도에 너무 앞서갔다"며 "어린 나이(중학생 때)에 데뷔해 큰 인기를 얻지 못한 것 같다"고 자신의 데뷔 시절를 회상한 바 있다.
이후 쿨을 탈퇴한 유채영은 혼성그룹 어스(US)로 활동을 했고 1999년 다시 한 번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 이 때 유채영은 ‘이모션’(Emotion), ‘이별유애’ 등으로 사랑받았다. 그녀는 ‘이모션’을 통해 테크노댄스를 선보였고 이때의 모습은 유채영을 기억할 때마다 떠오르는 모습 중의 하나로 깊이 각인돼 있다. (방송속 한 장면 캡쳐)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