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안성경찰서와 함께 공중화장실 현장 조사를 벌여 범죄 취약지역으로 판된되는 9곳을 안심 비상벨 설치 장소로 선정했다.
안심 비상벨 설치장소는 청룡사 등산로, 석남사 주차장, 비봉산 약수터, 안성시장, 중앙시장, 종합운동장, 3.1운동 기념관, 금석천 어린이놀이터, 6070거리 주차장 등이다. 설치 비용 중 50%는 경기도로부터 지원 받는다.
안심 비상벨은 위급한 상황 발생 하면 소리를 외치거나 비상벨을 누르면 사이렌 소리가 울리며, 안성경찰서 상황실로 바로 신고 접수되다. 그 즉시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한다.
시 관계자는 “안심 비상벨 설치를 통해 여성과 어린아이들이 안전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안심 비상벨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