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김씨 등 작업자들이 총 21층까지 아프트 외벽에 설치된 리프트 해체 작업을 벌이던 중 7층 해체를 위해 6층에 멈춰야 할 리프트가 이미 궤도가 해체된 7층까지 올라갔다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리프트 철거 작업 중이던 양모(36)씨가 숨지고 고모(48)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위독한 것으로 알려 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소장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