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올해 2월 3천여 명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의 권리당원은 6개월만에 9천명을 넘어섰고, 드디어 1만명에 이르렀다”며 “권리당원 1만명은 그 자체로 울산시당의 역사에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자유한국당 일색이었던 지역의 정치 구도를 벗어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울산시당 위원장인 임동호 최고위원은 “촛불 혁명의 민심이 정권교체를 통한 적폐청산의 적임자로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주신 결과 권리당원 1만명이 됐다”며 울산시민과 당원의 뜨거운 참여와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양심적인 전 자유한국당 소속 인사들과 시민들의 입당이 줄을 잇고 있다. 이는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울산의 적폐를 청산해 달라는 울산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 여긴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권력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며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초심을 잃지 않고, 울산시민과 당원 동지의 뜻을 받들 것”을 약속했다.
한편 5개 구군별 권리당원 현황을 보면 중구 2000명, 동구 1000명, 남구(갑)1400명, 남구(을) 1300명, 북구 1200명, 울주군 3100명으로 집계됐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