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경찰학교는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봉사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을 선발, 범죄예방교육 등 총 25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시민경찰 10기로 위촉된다.
남부서는 현재까지 총 9회(236명)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했다.
8기(회장 옥창호), 9기(회장 박정석) 등이 정기적인 합동순찰 및 봉사활동 등 왕성하게 하고 있다.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보이스 피싱 예방 요령, 고소·고발 사건 처리절차, 울산지방경찰청 견학, 음주운전 단속 등 교통 경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1일 4시간씩 진행된다.
김성식 남부경찰서장은 입교식에서 범죄예방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민·경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이 앞으로도 안전한 울산을 위해 경찰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