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한 업체의 생리대 파문이 있던 직후인 터라 그 충격을 더욱 배가 된 것.
매체에 따르면 유한킴벌리 제조 생리대에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 등의 물질이 가장 많이 배출됐다고 했다.
다만 또 다른 종류의 물질을 포함할 시 논란이 될 제품은 더욱 늘어난 상황이다.
하지만 유한킴벌리 제조 생리대의 명확한 확증은 아직 풀리지 않았다. 업체 측은 식약처의 성분 의뢰가 아닌 한 대학의 성분 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더불어 식약처 역시 과학적 근거를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일부 여성들은 해당 제품을 사용한 이후 일정이 바뀌는 등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당장 업체 측은 난감한 입장이다. 더불어 업체는 해당 제품에 대해 식약처에 조사를 의뢰한 것은 물론 사태가 악화되면서 환불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하지만 최근 한 법무법인은 이번 사태와 관련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소송을 위해 피해자 다수 합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화면캡쳐)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