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증시]상해, 연중 최고치 재차 경신…VN, 호재 지속에 추가 상승

기사입력:2017-09-04 08:31:18
이머징마켓 금융지표 추이(단위: p, %, 자료=한국투자증권)

이머징마켓 금융지표 추이(단위: p, %, 자료=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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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2% 상승한 3,367p 로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주간단위로는 1.1% 상승하며 3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오전에 강세를 보인 주식시장은 오후 들어 등락을 반복했다. 거래대금은 3,137억위안으로 직전일 대비 17%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최설화 연구원은 "8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51.6으로 컨센서스와 직전치를 상회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며 "관방 제조업 PMI지표와 차이신 제조업 PMI지표가 연이어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축소됐다"고 말했다.

올해 당대회 일정이 10월 18일로 결정되면서 국유기업 개혁 가속화 등 정책 기대감이 부각됐다. 업종별로는 석탄, 철강, 소프트웨어, 비철금속, 화공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보험, 은행, 가전, 부동산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오전에 약세를 보였던 차스닥 지수는 오후들어 소프트웨어 업종이 반등하면서 0.9% 상승한 1,865p로 마감했다. 상승장 속에서 외국인들은 후구퉁과 선구퉁을 통해 41.8억위안 규모의 중국 A주를 순 매수하며 매수폭이 확대됐다.

홍콩H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11,286p로 마감했다. 주간단위로도 약보합세를 보였다. 직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마감과 본토 경기지표의 호조세에 동조하며 장중 강세를 보였던 증시는 마감직전 금융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약세로 전환했다. 미국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리스크 오프 심리가 확대됐다. 오전장에 강세를 보였던 항셍지수도 오후들어 금융주를 비롯한 대형주의 하락에 동조하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다만 8월 카지노 매출액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카지노 주는 급등했다.

인도 센섹스지수는 0.5% 상승한 31,892p로 마감했다. 2분기 경제성장률(5.7% YoY)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함에 따라 10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베트남 VN지수는 국영일의 휴장을 앞두고 0.8% 추가로 상승하며 788p로 마감했다. 해외 자금 유입지속, 기업실적 기대, 은행권 건전성 개선 등 기존 호재가 지속됐다.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금융, 수출, 건설 등 관련주가 상승했고 소비재, 통신 업종 등도 동반 올랐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는 이둘 아드하(Idul Adha)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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