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중 추돌 사고, 갑자기 쾅...도로 위 질주하던 버스 연쇄적 '휴일 또 경각심'

기사입력:2017-09-03 01:11:43
8중 추돌 사고, 갑자기 쾅...도로 위 질주하던 버스 연쇄적 '휴일 또 경각심'
8중 추돌 사고로 또 다시 안타까운 생명이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했다.

2일 충남 천안동남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에서 승용차 7대와 버스가 뒤엉키는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목숨을 잃고 수명이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더욱이 이번 8중 연쇄 추돌사고 역시 버스가 앞서가던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으며 연쇄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버스에 후미를 받친 운전자와 동승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번 8중 연쇄 추돌사고의 원인 역시 졸음이 지목되고 있다.

버스를 운전했던 운전자는 당시 기억을 하지 못한다고 진술하고 나섰지만 경찰의 인근 블랙박스와 다각적인 조사에 따르면 버스가 앞 차량과 추돌할 당시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등 졸음이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해 7월에는 강원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입구 인천방면 180km 지점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해 4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또 앞서 지난 7월에도 경부고속도로 양재IC부근에서 발생해 2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날 비가 이어지는 빗길에서 2차선을 달리던 버스가 그대로 앞차를 잇따라 추돌하면서 발생한 바 있는데 이들 사고 모두 졸음운전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그동안 버스들의 졸음 운전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 버스 운전자들의 근무여건 등을 또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 방송화면캡쳐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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