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봉현 사장과 김성태 대표의원
이미지 확대보기IPA는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에 대응하기 위해 올들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온디맨드(On-Demand) 등 IT분야의 명강사를 초청해 강좌를 개최하는 등 임직원의 역량강화에 힘써오고 있다.
아울러, IPA는 새 정부 출범이후 ‘국정과제 추진단’을 꾸려 운영 중에 있으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빅데이터 물류혁신 워킹그룹’도 운영하고 있다. 빅데이터 물류혁신 워킹그룹은 내・외부 물류 및 IT기술 전문가가 참여해 포트미스(PORT-MIS) 정보 및 관제정보, 해상수리연구 등 인천항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최신기술과 접목해 실제 구현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연구․검토하는 모임이다.
최근 IPA는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항만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IPA는 인천항 입출항 미신고 선박 감시 및 항만재난·위기 대응, 인천항 시설물 안전점검 등에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직원 대상 교육을 마치고 현재 현장에서 시험 운영 중에 있다.
이날, 김성태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 대표의원으로부터 4차산업혁명 CEO상을 수여받은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을 스마트 포트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이나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적극 활용해 인천항을 첨단 항만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