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성과는 자산배분 전략 수립 시 산업 및 기업실적 분석을 통해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특히, 상반기 외국인의 투자가 대형 IT 수출주에 집중되면서 시장 상황에 대응해 성장주 펀드와 인덱스 펀드 비중을 늘려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반기에 추진한 시장 적시 대응 전략과 함께 하반기에는 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도 늘어나는 만큼 리스크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며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한 안정적인 운용 전략으로 고객 수익률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