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이란 전에 승점 1점을 챙기는데 그쳐 4승 2무 3패 승점 14점으로 이란에 이은 아슬아슬한 조 2위를 차지하게 됐다.
특히 이날 신태용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과의 경기를 위해 노장 이동국과 해외파 손흥민을 앞서우면 연일 골망을 위협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이렇다할 경기 결과를 얻지 못한 채 자력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하는 데 실패했다.
그나마 행운이었던 건 6위였던 중국이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잡으면서 조2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
한편 한국 대표팀은 우즈벡과의 마지막 경기를 남기고 있는데 이번 한국 우즈벡 경기를 무조건 승리해야 조2위로 월드컵을 향할 수 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