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세훈 판결이 정치보복? 한국당, 적폐세력과 자웅동체인가”

기사입력:2017-08-31 09:59:24
[로이슈 이슬기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자유한국당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실형 판결에 대해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 “적폐와 너무 오랜 세월 한 몸으로 살아와서 이제 떼어낼 수 없는 자웅동체라도 된 것이냐”며 질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앞으로도 적폐 세력과 함께 가겠다는 말이냐는 세간의 질문에 답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국정원이 자국민을 상대로 여론 교란 작업을 하고 특정 후보 당선을 목적으로 개입하고 야당 정치인을 사찰하고 관제 시위를 기획하고 자금을 동원해도 괜찮다는 것인가”며 “반성 없는 불의는 반드시 청산되고 진실은 흘러간다는 진리가 대한민국에 자리 잡히도록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권의 청와대가 정치 공작의 컨트롤타워가 돼 주도면밀한 불법 정치공작을 했다는 증거가 쏟아지고 있다”며 “특히 군 댓글 공작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보도를 KBS보도국장단이 묵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사실로 밝혀진다면 국정원과 군, 공영방송이 적폐의 한 몸이라는 증명이 됐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나온 증거를 있는 그대로 조사하고 관련자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5.75 ▲52.73
코스닥 862.23 ▲16.79
코스피200 363.60 ▲7.6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140,000 ▼110,000
비트코인캐시 704,000 ▲3,000
비트코인골드 49,090 ▲90
이더리움 4,555,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8,980 ▲20
리플 774 ▼2
이오스 1,204 ▼6
퀀텀 5,860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450,000 ▲8,000
이더리움 4,570,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39,110 ▲150
메탈 2,444 ▼39
리스크 2,435 ▲5
리플 775 ▼2
에이다 696 ▲2
스팀 427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129,000 ▼33,000
비트코인캐시 703,000 ▲3,000
비트코인골드 49,860 0
이더리움 4,553,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38,910 ▲50
리플 774 ▼2
퀀텀 5,840 ▼10
이오타 34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