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조동옥 기자] 인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장 안경숙)이 지난 9일 치러진 2017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56명 중 48명(초졸 1명, 중졸 4명, 고졸 43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성과는 학교밖청소년의 학업지원을 위해 꾸준하게 꿈드림 스마트교실을 운영한 결과이다. 꿈드림 스마트교실은 직장인,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들로 학습멘토단을 구성하여 오전 그룹멘토링과 오후 1:1멘토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멘토링 외에도 인터넷강의 무료지원, 자습실 운영 등을 통해 학교밖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꿈드림에서는 스마트교실 외에도 학교밖청소년들의 학업지원을 위하여 검정고시 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검정고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정고시 이후에 자신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업 및 자립동기강화 프로그램, 진로상담 및 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검정고시 이후 청소년들의 대학진학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수능대비반도 운영할 계획에 있다.

꿈드림에서는 관내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 및 진로상담과 학업과 자립지원에 중점을 두고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시험접수부터 대학생 1:1 학습멘토링, 검정고시 합격 이후 진로상담까지의 검정고시 원스톱서비스, ▲직업 및 문화체험,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자아성장캠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지원하여 전액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