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북한의 도발에 대해 일각에서는 대화 국면이 실패한 것이라며 성급한 반응도 나오고 있다”며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한 대북응징과 함께 그럴수록 남북관계를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야당을 향해 “외교안보문제만큼은 정쟁 자제를 제안한다”며 “외교안보는 국익의 관점에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보수정권 10년의 외교안보 실패를 탓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지금의 한반도 위기가 과거와 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파기환송심과 관련 추 대표는 “재판부에 제출된 SNS 장악 보고서 등 유죄입증 증거가 차고 넘친다”며 “이번 파기환송심에서는 정권의 눈치를 보는 사법부 바로서기와 정권흥신소 국정원 바로서기를 이루는 공정한 판결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