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룹은 블루그래스를 비롯해 반조, 피들, 만돌린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악기들을 연주하며 노래하고 서정적이면서 자연을 닮은 컨트리음악을 연주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로비음악회에서도 컨트리공방의 자작곡을 비롯해 여러 대중가요들을 그들만의 색깔로 들려줄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무료 음악회를 개최한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실내광장에서는 오는 30일 오후 6시 15분부터 ‘아인클랑’과 함께한다. 플루트, 첼로, 피아노 성악의 앙상블로 네게 행복을 주는 사람, 아름다운 나라, 지금 이 순간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지난해 현대화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개장한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오는 30일 같은 시간 ‘놀부가 떴다’는 마당극과 풍물, 판소리를 즐기며 함께할 수 있다.
2014년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 열린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지금까지 39회 개최됐고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과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