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력시스템 운용하는 주체인 전력거래소는 과연 EMS를 활용해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예비력을 5분마다 파악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는 내년에 대해서도 전력거래소는 EMS를 통해 발전소 출력을 2초마다 취득해 예비력을 2초마다 자동으로 계산해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감사원 감사, 해외 전문기관의 기능검증을 통해 전력거래소의 EMS 운영과 기능을 점검받았다는 것이 전력거래소의 설명이다.
이와함께 “수재로 인한 천안급전소의 EMS가 고장 났는데도 전력당국이 아무런 비상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것을 보면 천안 급전소의 EMS가 무용지물이었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도 산사태로 인한 천안관제센터 기능정지시에도 나주 중앙관제센터에서 전체 전력계통을 정상 운영하고 있었고, 천안관제센터 기능정지 발생 즉시, 비상대책을 시행하여 천안관제센터가 수행하던 기능(상시 비수도권 154kV 전력망 운영)은 경인관제센터에 이관하여 수행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력거래소는 당일 경인관제센터 EMS 가동 및 관제사 정상 근무를 수행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