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3200억 규모 서초신동아 재건축 ‘단독 수주’

기사입력:2017-08-27 20:50:04
대림산업은 27일 서초신동아 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 웨딩홀에서 개최한 2017년 정기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사진=최영록 기자)

대림산업은 27일 서초신동아 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 웨딩홀에서 개최한 2017년 정기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사진=최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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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신동아 아파트 재건축 시공자로 최종 낙점됐다. 이로써 서초신동아는 대림산업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내건 ‘아크로 클라우드 파크’로 재탄생하게 됐다.
대림산업은 27일 서초신동아 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 웨딩홀에서 개최한 2017년 정기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 수주액은 약 3200억원이다.

대림산업은 시공권을 놓고 경쟁사인 현대산업개발과 막판까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 끝에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특히 대림산업은 조합원들의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는 최적의 사업계획을 내세우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입찰에서 대림산업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하 최고 35층, 아파트 12개동, 총 1346가구를 짓겠다는 혁신설계안을 내놨다. 당초 조합이 제시한 설계안과 비교하면 아파트 2개동이 줄고 가구수는 6가구가 더 많은 설계안이다.

이를 통하면 분양면적이 조합안(4만725평)보다 569평이 더 많은 4만1294평으로 늘게 된다. 이에 따라 조합원들은 세대당 2417만원의 분양수입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대림산업은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대림산업은 혁신설계안 통해 아파트단지가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현안과제인 교회와 학교 문제 등을 조속히 해결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대림산업 윤효규 상무는 “당사를 지지해주신 모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당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인근 재건축단지들보다 훨씬 더 나은 명품 프리미엄 아파트를 만들어 조합원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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