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위원회가 여성긴급전화 1366울산센터 비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울산 성범죄 피해 여성을 전담하는 기관 ‘여성 긴급전화 1366’은 현 전국 18개 시 · 도에서 동시 운영하는 여성가족부 연계 센터로 광주, 부산, 대구, 충북이 시에서 직접 운영 중이며 나머지 14개 시·도는 재단법인이나 사단법인을 통해 시가 위탁 운영 중이다.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긴급한 구조·보호·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에게 24시간 전화로 피해 상담을 해주며, 경찰과 연계해 피해 여성들에게 긴급 조치를 해주는 곳이다.
김수정 근로자대표는 “1366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근무 환경이 원활하지 않고, 법인(밝은미래복지재단)과 노·노갈등으로 서로의 어려움이 있다”며 답답한 심경을 피력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을지로위원회는 노·사 문제는 지금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 중이라 별개로 하고, 노·노갈등에 대한 문제는 현장에서 함께 해결하는 노력을 하자는 의견 접근을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