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태양광 야경조감도.(사진=한국서부발전)
이미지 확대보기태안군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한상기 태안군수와, 서부발전 정하황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르면 서부발전이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공원조성 사업을 일괄 추진하고, 태안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부지제공 등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태안군 이원호에 들어설 수상태양광 발전소의 설비용량은 40MW급으로, 수상태양광 모듈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호수주변 산책데크 등을 조성하여 시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안 이원호 수상태양광 및 새빛공원은 태안군의 솔향기길과 연계하는 등 사계절 방문이 가능한 대표적 관광명소로 개발하여 고용창출 및 세수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한편, 서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30년까지 8조원이 넘는 국내 투자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더불어 라오스 수력발전소 건설, 베트남 태양광발전 사업 등 해외 신재생 사업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