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증시] 상해·홍콩H '강세'… 센섹스·자카르타 '하락'

기사입력:2017-08-22 08:31:36
이머징마켓 금융지표 추이(단위: p, %, 자료=한국투자증권)

이머징마켓 금융지표 추이(단위: p, %, 자료=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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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2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6% 상승한 3,287p로 마감했다. 강세로 출발한 증시는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거래대금은 2,097억위안으로 직전일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최설화 연구원은 "특별한 호재가 부재했던 가운데 순환매 장세가 지속됐다"며 "선물 시장에서 철광석가격에 6%이상 폭등하는 등 원자재 선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시크리컬

업종이 재차 강세로 전환된 것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4 월부터 거래 정지됐던 차이나유니콤(600050.SH)이 혼합소유제 개혁안을 마치고 거래재개 첫 거래일에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관련 테마주들의 동반 강세를 견인했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등 신 성장 관련 종목에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차스닥 지수는 0.4% 상승한 1,829p로 마감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일제히 반등했던 가운데 철강, 비철금속, 석탄 등 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한편 외국인들은 상해증시의 상승에 상해A주를 순매도하고 심천A주를 순매수했다.

홍콩 H 지수는 0.5% 상승한 10,752p 로 마감했다. 강세로 출발한 증시는 장중 상승폭이 확대됐다. 직전일 국제유가가 3%이상 급등한 것에 이어 금일 선물시장에서 원자재 선물 가격이 상승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본토 자금이 다시 순유입세로 전환된 것도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던 가운데 소재와 에너지의 강세가 뚜렷했다. 한편 차이나 유니콤의 강세 속에 항셍지수도 0.4% 상승한 27,155p로 마감했다.

인도 센섹스지수는 0.8% 하락한 31,258p로 마감했다. 직전일에 이어 IT 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이번 주 잭슨홀 미팅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해외자본이 7거래일 연속 순 유출세를 보인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한편 IT대장주인 Infosys는 자사주 매입 결정에도 불구하고 기존 악재들이 부각되며 5.4% 하락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는 0.6% 하락한 5,861p로 마감했다.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들의 순매도세가 확대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산업재, 에너지 등이 하락했다.

베트남 VN지수는 약보합세로 보이며 768p로 마감했다. 신규 호재가 부재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확대됐다. 인수합병 소식으로 휴대폰 소매판매업체 MWG는 상승했고 실적, 배당 지급으로 건설주도 상승했다. 반면 차익실현 부담에 시가총액 1위 업체 VNM는 약세를 보였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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