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시에라리온은 상대적으로 빈민국에 가까운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해 정부의 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
현지 생존한 주민들은 매몰되거나 실종된 가족들과 인근 주민들은 맨 손으로 흙을 파는 등 구조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욱이 시에라리온의 현지 기온도 높고 사고가 발생한지 48시간이 흐르는 가운데 부패한 시신들이 거리에 즐비하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2차 질병에 대한 공포도 엄습하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배수 시설마저 열악한 상황이라 추가적 피해도 배제 할 수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