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저임금, 중노동, 감정노동의 삼중고에 시달리는 마트 노동자들의 처지를 개선하고, 당당한 사회의 주인으로 나서기 위해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새민중정당에 집단 입당을 결정하고 가입사업을 벌여왔다.
4,50대 여성 비정규직이 대부분인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지난 6월부터 ‘최저임금 1만원! 재벌적폐 청산 국회 앞 농성’을 한 달여간 전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제는 1천의 집단입당을 시작으로 당당한 정치세력으로서 노동자 뿐 아니라 전 민중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직접 정치에 나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홈플러스노동조합과 새민중정당(준)이 마련했다.
김기완 홈플러스 노동조합 위원장 발언, 김종훈 국회의원, 새민중정당 추진위원회 대표 발언,기자회견문 낭독에 이어 퍼포먼스로 홈플러스 노동자 카트 행진도 벌인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