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도중 위독한 신생아 긴급 후송해 구조 부산경찰

삼락지구대 김근석 경위 기사입력:2017-08-05 16:49:45
정체된 부산백양터널을 뚫고 10분만에 병원에 후송한 부산경찰.

정체된 부산백양터널을 뚫고 10분만에 병원에 후송한 부산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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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출산도중 생명이 위독한 신생아를 경찰 순찰차로 안전하게 후송한 사연이 알려져 훈훈함과 든든함을 전해주고 있다.
4일 양산시 한 의원에서 산모(26)가 출산중 신생아가 골반뼈에 머리가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위급한 상황에서 간호조무사가 병원을 찾다가 부산의 한 병원으로 후송하기로 했다. 하지만 병원에는 구급차가 없었고 119를 불러 가려고 했으나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신생아 아빠(29)의 승용차로 가게 됐다.

그러나 금요일 오후라 부산 백양터널쪽에 상습정차가 심했고 신생아 아빠는 다급한 상황에서 112로 신고를 하게 됐다.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한 부산사상경찰서 삼락지구대 김근석 경위와 서문교 경사는 119에 공조요청까지 했으나 중간에 갈아타야하고 시간도 지체될 것 같아 급한 마음에 긴급 싸이렌과 전조등을 켜고 순찰차로 후송하기로 했다.

여기서 운전자들의 도움으로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고 40분이 소요되는 거리를 10분 만인 오후 7시25분경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김근석 경위는 신생아를 병원에 안전하게 인계하고서야 안도의 한 숨을 내쉬게 됐다.

신생아는 생명에 지장이 있거나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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