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확장 구간은 제1공단 공원 부지와 맞닿아있는 단대오거리부터 희망로와 공원로 352번길이 만나는 지점까지의 332m 구간 간선도로다. 현재 폭 20m(공원방향 2개 차선)인 이 도로는 폭 30m(3개 차선)로 확장된다.
사진=성남시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희망로와 공원로 352번길이 만나는 지점부터 산성대로 341번길이 만나는 지점까지 270m 구간 국지도는 현재 8m인 도로 폭을 11m로 넓혀 공원 방향 보도를 추가 확보한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자 등은 오는 8월 14일까지 공고기간 내 성남시청 도시계획과로 의견서를 내면된다.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실시 계획에 반영된다.
2004년 공장 이전 후 빈터로 남아 있는 신흥동 옛 제1공단 부지 4만6615㎡는 야외공연장, 사계절 썰매장, 연결육교, 인공폭포, 다목적 광장, 숲 놀이터, 주차장 등이 있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제1공단 공원 조성에 드는 사업비는 간선 도로, 국지도 확장비 8억8천만원과 토지 보상비 2370억원을 포함해 모두 2761억원이다.
시는 공영개발사업으로 얻는 판교 대장동 개발이익금 5503억원을 환수해 제1공단 공원 사업비를 충당할 계획이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