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씨는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과거 고영태 더블루케이 상무로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마약을 흡입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유포한 데 대해서도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사건과 관련해 근거 없이 허위 사실을 보도하거나 인터넷으로 이를 유포하는 네티즌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법적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7월26일 방송된 KBS ‘추적 60분’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당시 새누리당 대표) 사위의 상습 마약 투약사건을 다루며 이와 연루된 인물 중 이씨가 포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