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4.9% 증가한 257억원을 기록했다. T커머스 사업의 견고한 성장세는 상품 경쟁력 강화 및 TV App 등 T커머스 만의 차별화 서비스의 이용 증가로 K쇼핑 고객 유입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하반기 T커머스 사업은 지난 7월 5일 오픈한 K쇼핑 미디어센터를 통해 자체 방송제작 및 편집, 송출 환경을 갖추고 양질의 방송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채널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기가지니와의 연동을 통한 국내 최초 ‘대화형 커머스’ 서비스 상용화 및 지속적인 TV App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소비자의 쇼핑 행태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유통 매출은 한국영화 유통 라인업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한 121억원을 기록했다. ICT플랫폼 매출은 지난 1분기에 일부 지연되었던 프로젝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1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콘텐츠 유통과 ICT플랫폼 사업은 하반기 중장기 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 유통 범위 확대 및 신규 사업 수주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