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욕실 전경.(사진=김병욱 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후 김 의원은 분당 한솔마을 7단지, 청솔마을 6단지, 하얀마을 6단지 등 관내 장기공공임대아파트의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한해 550억원의 예산으로는 전국적으로 건설된 장기공공임대아파트의 시설개선 예산으로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장기공공임대아파트의 국고지원액은 2009년 2,700억원에서 2017년에는 550억을 매년 축소됐다.
실제로 1996년 입주한 LH 50년 공공임대아파트인 분당 하얀마을 6단지의 경우 발코니 샷시 미설치로 개인적으로 샷시를 설치하거나 비닐커튼으로 비, 바람을 막고 있는 세대도 있었고 1994년 입주한 분당 한솔마을 7단지, 청솔마을 6단지 LH공사 영구임대아파트와 하얀마을 6단지 세대내 화장실 욕실문도 입주한지 20년이 넘으면서 심각하게 훼손돼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3개단지 모두 보도블럭과 경계석이 24년동안 교체되지 않아 파손정도가 심각했고 주차시설은 세대당 0.3대로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었으며 CCTV와 가로등이 부족해 주거환경 개선이 매우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김의원 전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