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도와드리기로 했다”며 “작은 보탬이나마 청주지역 주민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은 작년 대구 서문시장 및 올해 여수시장 화재발생시와 최근 강릉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지원했으며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통해 대구지역 목표금액의 10%를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이밖에도 부동산 정보 공유를 위한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 ‘KAB 사랑나눔의 집’, 명절맞이 ‘사랑의 쌀’ 및 연말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이전 공공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