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산업용품 기업 ‘헨켈.’, 일본에 자동차 복합재 연구소 설립

기사입력:2017-07-25 19:19:36
헨켈 복합재연구소.(제공=헨켈)

헨켈 복합재연구소.(제공=헨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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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생활산업용품 기업 헨켈이 지난 20일 일본에서 자동차 복합재 연구를 위한 최첨단 연구시설을 설립했다. 요코하마 이소고 구에 위치한 헨켈의 새로운 복합재 연구소는 자동차 부품 개발 및 시험에 전문적인 연구 인력을 배치하해 아시아 전역의 자동차업계에 최고의 공정 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의 중량 감소와 성능 향상을 위해 자동차 OEM 및 티어 1공급업체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복합재를 활용해 차량 제조에 도입하고 있다. 따라서 믿을 수 있는 복합재 생산설비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이 많은 업체들의 주요 관심사지만 연간 1만개 이상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고효율 설비를 완비하고 있으며 자체 시험 능력을 갖추고 있는 수준의 시설을 찾기란 쉽지 않은 것이 업계의 현실이다.

이에 자동차용 복합 매트릭스 수지, 접착제, 실란트, 기능성 코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헨켈은 금번 연구소 설립을 통하여 각종 부품을 개발 및 시험하고, 업계에 최적화된 생산공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380톤 프레스가 포함된 헨켈의 자체 고압 수지 충전 금형 (HP-RTM) 장비를 활용해 공급업체들은 다양한 시험용 금형을 테스트해 볼 수 있으며 기존 업계 고객 및 헨켈이 보유한 전문인력과의 협력으로 시장에 적합한 복합재 부품을 생산하고 실험해 볼 수 있다.

헨켈의 자동차 복합재 부문의 글로벌 프로그램 매니저 프랑크 커스탄 (Frank Kerstan)은 “아시아에 이러한 최신 시험 센터를 설립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복합재 연구소 설립은 OEM 및 티어1 공급업체들이 헨켈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최첨단 복합재료를 차량에서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헨켈은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유럽 복합재료 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 새로운 아시아 시험 센터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 품질, 노하우를 전세계의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서 제공하겠다는 헨켈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연비를 향상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해 자동차 및 트럭의 경량화를 추구하려는 세계적인 추세와 함께 헨켈 복합재 연구소의 설립은 기존의 재료 및 공정방식에서 벗어나서 자동차업계에 고효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헨켈의 다양한 복합재 포트폴리오에는 복합 매트릭스 수지와 접착제가 포함된다. Loctite MAX 복합 수지 시리즈는 RTM 공정을 위해 설계된 유리와 탄소섬유 프리폼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또 이 제품군은 섬유 강화 복합재에 사용하기 위한 결합제와 이형제를 포함하고 있다. Loctite 복합 접착제는 다양한 재료의 접착과 조립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이 모든 재료들은 RTM 공정에 대한 다양한 공정 노하우와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 그리고 복합재 부품의 시뮬레이션과 특성 분석을 통해 뒷받침된다. 헨켈 복합재 연구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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