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포항시청에서 지난 3월 발생한 포항 천연가스 분출화재에 대한 지하 저류층 정밀조사 수행을 위해 포항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공사)
이미지 확대보기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자원개발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적극 협력해 7월 말부터 조사대상 부지 내 자원량 산정을 위한 천연가스 저류층 탐사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양영명 기술본부장은 “이번 천연가스 화재는 지하 천부(얕은 깊이)에서 발생한 희소성 있는 사례로, 국내 육·해상 자원개발 분야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경북 지역사회 현안사항 해소에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