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습! 이머징증시] 중국증시 상승세 지속…VN지수, 10년 만에 최고치 재경신

기사입력:2017-07-07 08:45:16
이머징마켓 금융지표 추이(단위: p, %, 자료=한국투자증권)

이머징마켓 금융지표 추이(단위: p, %, 자료=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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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6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2% 상승한 3,212p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약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장중 하락폭이 0.6%까지 확대됐으나 V자 반등을 보이며 마감직전 강세로 전환됐다. 거래대금은 2,022억위안으로 직전일에 비해 16.5%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서태종 연구원 "전일에 이어 보험업이 강세를 이어간 것과 공급과잉 산업들의 구조조정 효과 기대감이 부각되며 석탄, 철강 등의 시크리컬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며 "다임러가 북경자동차와 제휴를 맺고 북경에 전기배터리 공장을 건립하겠다고 밝히면서 리튬배터리 관련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보험, 석탄, 비철금속, 철강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인프라 건설, 부동산, 정유주는 약세를 보였다.

메인보드의 반등에 동조하며 차스닥 지수도 0.1% 상승한 1,839p로 마감했다. 한편 막판 반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은 상해와 심천주식을 모두 순매도했다.

홍콩 H 지수는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하며 0.3% 하락한 10,346p 로 마감했다. 보합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장중 하락폭이 확대됐다. 직전일 러시아가 추가 감산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4.1% 하락하며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인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은행, 소재 등 이 하락한 반면 자동차와 보험 관련 주는 강세를 보였다. 은행주와 정유주의 약세 속에 항셍지수도 0.2% 하락한 25,465p 로 마감했다. AH 프리미엄지수는 본토 금융주의 상대적 강세 속에 직전일보다 소폭 상승한 128p로 마감했다.
인도 센섹스지수는 0.4% 상승한 31,369p로 마감했다. 2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GST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진행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인도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는 0.4% 상승한 5,849p로 마감했다.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인도네시아 2 분기 시멘트 소비가 8%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며 인도네시아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베트남 VN지수는 0.6% 추가로 상승한 782p로 마감하며 10년 만에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해외자금 유입 지속, 실적 및 배당지급 발표 등으로 업종별 차별화 흐름은 강해졌다. 소비재, 증권, 철강, 석유 업종은 상승한 반면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일부 대형주는 하락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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