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마켓 금융지표 추이(단위: p, %, 자료=한국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이어 "전일 급락했던 가전, 자동차 등 업종에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고 말했다.
모든 업종이 일제히 상승했던 가운데 대형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며 CSI300 지수가 1.1% 상승한 반면, 차스닥 지수는 0.4% 상승에 그쳤다. 시장의 상승과 더불어 외국인들은 상해와 심천 주식을 모두 순매수했다.
홍콩H지수도 하루 만에 강세로 전환하며 0.7% 상승한 10,381p로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주식시장은 본토 증시의 상승에 동조하며 강세로 전환했다. 중국 보험업에 대한 정책 지원이 확인되며 신화보험(5.6%), 평안보험(3.7%) 급등하며 지수 강세를 견인했다.
또한 원유 가격 상승과 더불어 석유, 석탄 등 업종들도 반등했다. 그 외, 직전일 급락했던 텐센트는 하루 만에 소폭 상승으로 전환한 가운데 보험주의 강세로 항셍지수도 0.5% 상승한 25,522p로 마감했다. AH 프리미엄지수는 본토 금융주의 강세 속에 직전일보다 소폭상승한 127p로 마감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는 0.7% 하락한 5,825p로 마감했다.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던 인도네시아 시장은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베트남 VN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하며 0.4% 상승한 778p로 마감했다. 부동산, 건설, 소비재 등 관련업체들이 잇따라 배당 지급 계획을 발표해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외국인도 순매수세를 유지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휴대폰 판매, 통신, 석유 등 관련 일부 대형주가 하락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