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변협은 “현직 검사장 3인, 변호사 출신 1인으로 조화를 이뤘고 지역 안배도 고려했으며 후보들은 능력과 인품을 인정받고 있으며 조직 내 신망이 높은 분들”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소병철 후보는 현직 검사장이 아닌 변호사 중에서 추천된 점에서, 조희진 후보는 최초로 여성이 추천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변협은 “이번 검찰총장 추천 후보 4인 중 3인이 대한변협이 추천한 후보”라며 “이는 검찰개혁을 열망하는 재야 법조계와 국민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됐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상황에서 개혁과 함께 조직의 안정도 추스를 수 있는 훌륭한 인물이 임명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