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 유주헌 과장과 충청남도 복지보건국 복지정책과 박남신 과장이 함께하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아동 권익을 보장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위탁아동, 위탁부모, 친부모 등의 권익 보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가정위탁 종사자 간 정보공유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자 마련됐다.
가정위탁 종사자들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비영리 전문 컨설팅 웰펌,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 선커뮤니케이션 등에서 진행하는 다채로운 강의를 통해 유용한 시간을 갖고 있다.
정필현 관장은 “아동 행복을 위한 가정위탁 종사자 간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16년 말 기준 가정위탁아동은 1만3000명(외·친조부모를 통한 대리양육가정위탁-8600명, 66.5%, 친인척가정위탁-3만3000명, 26.0%, 비혈연관계의 일반가정위탁-1000명, 7.5%)으로 집계됐다.
홀로 남겨질 상황의 아동을 보호하는 가정위탁에 관심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가정위탁 전국 통합 상담 전화번호(1577-1406-아이사랑양육)로 문의하면 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