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 캐릭터 인형 제조‧유통 업체 '저작권OK' 지정

온라인 사이트 17개, 오프라인매장 12곳 지정 기사입력:2017-06-28 11:41:54
저작권OK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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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최근 인형뽑기방 열풍에 따라 불법 캐릭터 상품 유통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캐릭터 인형 제조 ‧ 유통업체의 ‘저작권OK’ 지정으로 국내 캐릭터 상품 시장의 정품 캐릭터 유통 ‧ 소비문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 이하 보호원)은 올해부터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되는 ‘저작권OK’ 지정 사업과 관련, 제2차 지정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저작권OK’ 지정 사업은 합법 콘텐츠를 유통·서비스하는 모범적인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을 지정해 이용자가 저작권 청정지역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번 지정평가를 통해 온라인 사이트 17개와 오프라인 매장 12곳을 지정 및 재지정 했다. 특히 21개의 캐릭터 인형 제조 ‧ 유통 사이트와 매장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저작권OK’ 지정된 업체 수는 온라인 사이트 200개와 오프라인 매장 883곳으로 매장과 사이트에 부착된 ‘저작권OK’ 마크로 안심하고 합법저작물을 구매 ‧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저작권OK’로 지정된 캐릭터 인형 제조 ‧ 유통 사이트는 ‘토이드림(드림씨앤씨)’, ‘초이스박스(드림토이)’, ‘비비랜드’, ‘토이랜드(누리토이즈)’, ‘엔토이’, ‘해피월드’이며, 매장은 ‘드림씨앤씨’, ‘드림토이’, ‘비비랜드’, ‘누리토이즈’, ‘세영코리아’, ‘해피월드 인터내셔널’, ‘성업상사’, ‘씨앤드에치’, ‘이젠크리에이션’, ‘HK엔터프라이즈’, ‘캐릭터 마켓’이 신규 지정을 받았다.

이 외에 신규 지정된 ‘저작권OK’ 사이트는 만화‧웹툰 콘텐츠를 유통하는 ‘메가코믹스’와 뉴스를 제공하는 ‘인사이드케이블’, ‘뉴스포스트’ 와 매장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펌프스테이션’, ‘샵캐스트’, ‘라임덕’이다.

또 미술작품전시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아트허브’가 신규 지정을 받았다. 지난 2015년 지정받았던 출판매장 ‘한우리(책사랑)’가 재지정을 받았다.

윤태용 보호원장은 “앞으로 ‘저작권OK’로 지정된 업체의 지원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혜택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며, ‘저작권OK’ 지정 사업이 합법저작물 이용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저작권OK’로 지정된 사이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호원은 콘텐츠 유통 사이트와 정품 판매장을 대상으로 ‘저작권OK’ 지정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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