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숙인 무더위 쉼터’ 24시간 개방

기사입력:2017-06-28 10:42:55
[로이슈 이슬기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폭염 속 노숙인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9월 30일까지 ‘혹서기 노숙인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모란역 인근에 위치한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노숙인 무더위 쉼터’로 지정, 24시간 개방해 폭염을 피하도록 하고 응급 잠자리, 세탁, 목욕,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시·구 공무원과 노숙인 시설 직원으로 구성한 3개 반 25명의 노숙인 현장 대응반도 꾸려 이달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술에 취해 쓰려져 있는 노숙인을 성남동 지역에서 발견해 119 응급조치 중(사진=성남시 제공)

지난 6월 술에 취해 쓰려져 있는 노숙인을 성남동 지역에서 발견해 119 응급조치 중(사진=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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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반은 지하철역, 주차장, 공원, 화장실 주변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를 조사하고 필요시 도움받을 민간 자원을 연계한다.

오는 30일에는 오후 2~4시 중원구 모란역사와 여수지하차도 등을 찾아가 노숙인 발견시 넥쿨러, 얼음물 등 구호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밀착 상담을 해 자립 의사가 있는 이는 노숙인 자활시설인 안나의 집(중원구 하대원동), 성남내일을 여는 집(중원구 중앙동) 등에 입소토록 해 자립을 지원한다.

알코올 중독자나 정신질환 노숙인은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연계해 병원이송, 귀가, 귀향 조치한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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