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 공무원과 노숙인 시설 직원으로 구성한 3개 반 25명의 노숙인 현장 대응반도 꾸려 이달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술에 취해 쓰려져 있는 노숙인을 성남동 지역에서 발견해 119 응급조치 중(사진=성남시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대응반은 지하철역, 주차장, 공원, 화장실 주변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를 조사하고 필요시 도움받을 민간 자원을 연계한다.
오는 30일에는 오후 2~4시 중원구 모란역사와 여수지하차도 등을 찾아가 노숙인 발견시 넥쿨러, 얼음물 등 구호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알코올 중독자나 정신질환 노숙인은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연계해 병원이송, 귀가, 귀향 조치한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